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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또 다른 위기가 될 뻔했던 크레디트스위스. 결국에는 스위스의 UBS가 3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다행인 상황인 거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아시아 증시 개장 전에 상당히 발빠르게 움직였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대마불사. 큰 은행은, 큰 기업은 죽지 않는다거든요. 이렇게 스위스의 2대 은행이에요. 전 세계 9대 은행이 흔들렸기 때문에 실리콘밸리뱅크와는 차원이 달라요.
전 세계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그러다 보니 지금 스위스 정부와 스위스 국립은행이 스위스의 가장 최대는 UBS예요.
UBS 은행이 CS를 인수하겠다라는 건데 사실 지난 주말부터 이 이야기가 나왔어요. 10억 달러다, 20억 달러다, 계속 단가를 높여가면서 뉴스는 흘러 나왔는데 결국 32억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치면 약 4조 2000억 원 상당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난 주말에 CS의 주당 가격이 1.86스위스프랑이니까 이것이 시가총액으로 하면 80억 달러예요. 시가총액에도 못 미치는 절반 이하로 팔렸네. 그만큼 급박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를 위해서 스위스 국립은행도 UBS에 인수 지원을 위해서 1000억 달러가량의 유동성을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아무리 최대 은행이라고 하더라도 유동성을 국립은행이 지원하게 되면 뱅크런이 잠재워질 수 있거든요. 이런 걸 눈여겨본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는 미국 금융당국도 이번 인수 협상에 상당히 협력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어쨌든 최종 협상 승인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주주총회가 열려야 되는데 이것까지도 생략하겠다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고 만에 하나 이게 성사가 되면 무려 시가총액만 700억 달러, 80조가 넘는 메가뱅크가 탄생하게 되는데요.
앞서 제가 대마불사라고 얘기를 했는데 미국에는 5000여 개 은행이 있어요. 그러니까 실리콘밸리은행 무너졌죠, 시그니처뱅크 무너졌어요. 이러면 사람들의 심리는 내가 예금한 은행이 안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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